운영자·실제 이야기 정리여행사로 예약한 나트랑 호텔에서 밤 12시에 성인 2명만 예약돼 있다는 말을 들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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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행자는 아이 둘을 데리고 밤비행기를 타고 나트랑에 갔어요.

나트랑 빈펄비치프론트에는 거의 밤 12시에 도착했고, 애들도 피곤하고 글쓴이도 지쳐서 체크인하고 씻고 눕는 것만 생각했어요.
이 호텔 3박은 여행사를 끼고 예약한 거였어요. 돈을 내고 여행사가 처리했으니 호텔에도 당연히 제대로 넘어갔을 거라 생각해서, 호텔 예약확인증은 따로 챙기지 않았어요.
그런데 프론트에서는 예약을 확인하더니 계속 성인 2명만 예약되어 있다고 했어요. 글쓴이는 처음에 직원이 조회를 잘못했겠지 싶었지만, 직원은 같은 말을 되풀이하면서 종이나 바우처가 있냐고 물었어요.
여행사로 예약했으니 글쓴이에게는 당장 보여 줄 수 있는 게 없었어요. 말도 완벽하게 통하는 상황이 아니어서 하고 싶은 말만큼 전달도 안 됐고요.
아이 둘까지 예약했다는 것, 여행사를 통해 예약했다는 것, 추가 결제하면 어떻게 처리되는지를 영어로 설명하려니 아는 단어도 갑자기 생각이 안 났어요. 결국 그날은 바로 해결되지 않아서 아이들 추가 비용을 결제하고 일단 객실로 들어갔어요.
다음 날 한국어가 가능한 직원과 다시 이야기했고, 그제야 제대로 확인이 됐어요. 이쪽이 아이들을 빼고 예약한 게 아니라 호텔 쪽 확인 과정에서 생긴 실수였어요. 직원은 상황을 확인한 뒤 사과했고, 방으로 물 한 박스와 망고 바구니를 보내 줬어요.

나트랑 빈펄비치프론트 · 지도에서 찾기